기감 개혁 세력, "김국도 측을 처벌하라!"
폭력과 불법으로 총회 파행시킨 세력 처벌 촉구··· "치부 더 드러내 개혁과 변화 이끌어내자"
입력 : 2008년 10월 31일 (금) 22:03:11 [조회수 : 324] 김은석 (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
▲ 올바른감리교회를세우기위한모임(이하 올감모·공동대표 김진호·백문현)이 10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 28회 총회 파행은 김국도 목사 측의 불법 행위와 폭력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뉴스앤조이 김은석
올바른감리교회를세우기위한모임(이하 올감모·공동대표 김진호·백문현)이 10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 28회 총회 파행은 김국도 목사 측의 불법 행위와 폭력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회를 본 진광수 목사(문수산성교회)는 "어제는 참으로 참담하고 가슴 아픈 날이었다. 감독회장 감금과 불법 총회를 통해 보여준 저들의 폭력과 폭거에 대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차홍동 목사(올감모 준비위원장·감리교농촌선교훈련원)는 "많은 이들이 가슴 아파하며 돌아갔다. 새로 취임하는 감독회장에게 단호한 행정 조치와 법적 조치를 촉구한다"며 김국도 목사 지지 세력에 대한 처벌을 주장했다.
김성호 목사(강촌교회·전국목회자정의평화위원회 공동의장)는 "자기 피붙이나 동문을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들의 불의도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잘못이다"고 선거 기간 중립성을 지키지 못한 몇몇 전·현직 감독들의 모습을 지적하고 "뉴스와 신문을 통해 드러난 감리교의 모습에 부끄러웠지만, 치부를 더 명확히 드러내 한국교회에 경종을 울리고 개혁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대사를 전한 정운형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는 "불법적인 총회실행부위원회 소집이나 공문서 위조 사태 등을 쭉 지켜봤지만 어제 파행된 총회의 모습에 안타까웠다. 특히 자신의 이권을 위해 태연히 하나님 이름을 앞세우는 김국도 목사 측의 모습에 가슴이 무너졌다"고 참담한 심정을 드러내고, "한국 교회를 향한 비판과 비난이 사회로부터 계속되고 있어 가슴이 아프지만 하나님께서 교회의 자정능력을 키우고 하나님의 일꾼들을 세우려는 계획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성호 목사(강촌교회·전국목회자정의평화위원회 공동의장)는 "치부를 더 명확히 드러내 한국교회에 경종을 울리고 개혁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앤조이 김은석
권승길 목사(염광교회·올감모 총무)와 최소영 목사(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는 △감독회장을 폭력적으로 감금하고 회의장 진입을 방해해 총회를 파행으로 몰고 간 책임자 색출과 처벌 △공문서를 위조하고 불법 총실위를 소집한 한정석 목사, 불법적으로 총회 의장직을 수행한 김승현 목사, 장동주 전 선거관리위원장 등에 대한 처벌 △김국도 목사 측 선거전단지로 전락한 <기독교타임즈> 박영천 국장의 해임 △김국도 목사의 회개 등을 담은 성명서를 낭독했다.
올감모 관계자 5명은 오후 2시에 <기독교타임즈>를 항의 방문했다. 박영천 편집국장과 대면한 자리에서 <기독교타임즈>의 편향된 보도를 항의하고, 박 편집국장의 정치적 편향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감리교 교단지인 <기독교타임즈>는 김국도 목사 측이 주장하는 내용의 기사와 광고가 대거실린 11월 1일자 신문을 총회 현장에서 배포해 일부 총대들로부터 '김국도 목사의 선거전단지'라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서울연회 감리사와 평신도 단체장들로 구성된 서울연회 실행위원회도 총회 파행으로 인한 비상사태에 대한 입장을 논의하기 위해 모임을 가졌다. 이중덕 감리사(서울연회 감리사협의회장)는 "성만찬 예식도 못한 채, 불법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세력들을 보고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애초부터 선거관리위원회가 실효된 형이 포함된 범죄경력조회확인서를 제출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던 서울연회가 감리교회를 바로 세우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회 한 감리사에 따르면 향후 평신도 차원에서 김국도 목사 측 목회자들을 회유하는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서울연회는 조만간 성명서를 발표하고 11월 2일(일) 연회 차원에서 감리교 시국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연회의 이 날 모임은 평신도단체장 쪽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70여명의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음은 올바른감리교회를세우기위한모임이 발표한 <우리의 요구>내용이다.
제28회 총회 파행사태에 대한 우리의 요구
1. 감독회장을 폭력적으로 감금하고, 회의장 진입을 방해해 총회를 파행으로 몰고 간 책임자를 색출하고 엄중 처벌하라.
2. 공문서 위조, 불법적 실행위원회 소집 등 온갖 불법을 자행하며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자임한 한정석 목사와 총회에서 불법적으로 의장직을 수행한 김승현 목사, 불법적 선거관리로 직무정지 명령을 받고도 이를 무시한 장동주 전 선거관리위원장 등 관련자를 반드시 처벌하라.
3. 감리교회의 공식적 입장을 무시했을 뿐 아니라 언론의 공적 책임을 망각해 '기독교타임즈'를 김국도 목사 측 선거전단지로 전락하게 만든 박영천 국장을 즉각 해임하라.
4. 고수철 신임 감독회장은 감리교회 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라.
5. 김국도 목사는 불법 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회개하고 자숙하라.
▲ 피켓을 만들어 나온 올감모 회원들. ⓒ뉴스앤조이 김은석
▲서울연회의 이 날 모임은 평신도단체장 쪽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70 여명의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뉴스앤조이 김은석
최종편집 : 2008년 10월 31일 (금) 23: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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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
(71.XXX.XXX.250) 2008-11-01 07:44:37
천국에서 요한 웨슬리 선생께서 울고 계십니다.
어찌하여 한국감리교회가 이 지경이 되었는가 ?
박광재
(71.XXX.XXX.250) 2008-11-01 07:43:47
제23회 입법의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했던 감독과 감독회장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한번도 시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23회 임시입법의회를 열고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다수결 선거제도를 선호한 결과 오늘날과 같은 세속적인 선거에 휘말려 온 한국감리교회를 보시며 천국에서 요한 웨슬리 선생께서 울고 계십니다.
박광재
(71.XXX.XXX.250) 2008-11-01 07:43:04
감리교회는 이성과 양심의 판단을 중요시 여기는 까닭에
우리의 이성과 양심으로 감독과 감독회장을 선출하고 그 결과도 우리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총대들을 설득하고. 감리교회가 장로교회를 따라서 제비뽑을 필요없다고 역설하더니 그 책임을 지지않고 있는 총대를 보며 천국에서 요한 웨슬리 선생께서 울고 계십니다.
박광재
(71.XXX.XXX.250) 2008-11-01 07:42:25
서로 섬기고 서로 종노릇하는 주님의 참제자가 되려고 하기 보다는
명예욕에 사로 잡혀서 바리새인들처럼 대접받기를 좋아하고 상좌에 앉기를 좋아하며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자리다툼과 큰 감투를 쓰려는 감투싸움으로 마침내 두 사람의 감독회장이 탄생한 현실을 보시며 천국에서 요한 웨슬리 선생께서 울고 계십니다.
박광재
(71.XXX.XXX.250) 2008-11-01 07:41:31
감리교회의 창설자이시며 세계감리교도들의 영적인 아버지이신 요한 웨슬리 선생께서
한국감리교회가 제28회 총회에서 두 파로 갈라져서 내가 정통성을 같고 있는 감독회장이라고 상대방을 비방하며 서로간에 세상법정에 고소 고발하는 현 상황을 내려다 보시며 천국에서 요한 웨슬리 선생께서 울고 계십니다.
박광재
(71.XXX.XXX.250) 2008-11-01 07:39:56
이성과 양심의 판단을 중요시 여겼던 나 요한 웨슬리도 인간 이성의 한계를 느낄때
생사화복과 흥망성쇠를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맡기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제비 뽑은 것을 회상하며 한국감리교회로 하여금 이제라도 두 감독회장을 놓고 제비뽑아 해결할 것을 기도하며 천국에서 요한 웨슬리 선생께서 울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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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철, 감독회장 인수작업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