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총장 선출 제비뽑기로
글쓴이 : 박광재목사 날짜 : 08.12.21 조회 : 2
총신대총장선출을 끝내 금년으로 하지 못하고 해를 넘길 것으로 생각하니 염려가 앞선다.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집단이기주의와 연고주의가 결국은 총회의 결의까지라도 짓밟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총회산하의 그 어떤 기관이라도 총회의 최고 결의기관이며 치리회인 총회의 결의를 위반하거나 불복해서는 안된다. 총회의 결의는 어느 한 개인의 결의가 아니라 절대다수 총대들의 결의이다 그런까닭에 총회결의를 따르지 않는 것은 총회를 모독하는 것이다. 총회의 결의를 짓밟고 모독하는 자들은 그들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이유를 불문하고 마땅히 치리를 받아야 한다. 그 어떤 이유로도 총회의 결의를 무시해서도 안된다. 교육법 운운하면서 총회의 결의를 불법으로 몰고가는 것은 잘못이다. 교육법 이전에 그 보다 앞서는 교회와 총회법이 존재하고 있음을 잊지말아야 한다. 교육법이 재단이사들을 인정하기 이전에 이미 그들은 총회로부터 파송을 받은 신분임을 잊지말아야 한다. 까닭에 총회로부터 파송을 받은 사람들은 총회의 결의를 지켜야할 의무와 사명과 책임이 있음도 잊지말아야 한다. 이제 어느정도 재단이사들의 문제는 가닥을 잡아 가고 있는듯하여 안심이되나 총장선출문제가 마음에 걸리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불리우며 신봉하다 싶이 하고 있는 다수결 선거제도 까닭이다. 다수결 선거제도란 합리적인 듯하나 인본주의의 대명사임을 잊지말아야 한다. 인간들이 주권을 행사하는 제도인 까닭에 인본주의이며, 인간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세우려고 하다 보니 서로가 당을 짓고 패거리 정치를 하게되고 비방과 중상과 모략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도 부족하여 세속적인 금권,불법,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이 성직매매행위를 자행하게 되는 것이다. 다수결선거를 고집하는 이상 이와같은 타락상을 탈피할 수있는 방법과 제도적인 장치가 전무한 것이다. 다수결선거의 속성상이나 경험상으로 볼때 그와같은 타락선거를 하지 않으면 당선될 수없는 까닭에 그것이 잘못된 줄을 알면서도 회개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우선 당선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수단과 방법이 얼마나 큰 죄인것을 이해한다면 더 이상 그렇게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회개란 잘못을 깨달았으면 돌이키는 것이다. 죄란 '하말티아' 즉 과녘에서 빗나간 것이기에 다시금 되돌아와야 한다. 성경의 방법대로 돌아가야 한다. 성경 어디에도 다수결선거는 없다. 다수가 행한 것이란 하나님을 원망하고 시험하고 우상을 숭배하고 음란하다가 결국에는 광야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아서 다 죽어 매장을 당하고 말았다. 그럼으로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 다수를 기뻐하지 않으셨다고 말씀하셨으며 그 다수를 따라서 악을 행하지 말라고 하셨다. 다수결선거를 신봉하다 싶이 고집하고 따르다가 망하기 보다는 총장선택의 주권을 하나님께 온전히 되돌려드리고 성경의 방법과 총회임원 선거방법을 따라서 총신대총장 선출도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시행하기를 제언한다. 총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들까지도 제비뽑는 현실에서 총신대총장을 제비뽑지 못할 이유가 없다. 총장이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춘 후보자들을 양이사회에서 복수로 천거한 후에 기도하고 제비를 뽑으면 살아계신 전지전능하신 성삼위 하나님께서 그 분의 마음에 합당한 분과 총신대학에 합당한 분을 총신대총장으로 선택하여 주실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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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