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적이고 공정한 입장에서 업무 수행할 것"
백현기 직무대행 감독회본부 첫 출근, 임원회의 주재
2010년 12월 17일 (금) 12:00:48 곽인 부장 mercykwak@hotmail.com
▲ 감독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된 백현기 장로가 첫 출근 후 감독회의실에서 짧게 입장을 밝혔다.
법원으로부터 감독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된 백현기 장로가 예정대로 17일 오전 10시 30분 감리회 본부 감독회장실로 출근했다.
강승진 기획실장으로부터 간략한 브리핑을 받은 이어 본부 각 국 총무 직무대행들과 임원회의를 가졌다.
회의에 앞서 백 직무대행은 “감리회 사태를 완전히 파악한 것도 아니고 직무대행자로서 직책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 등 여러 가지가 겹쳐있어서 나름대로 여러 가지 생각도하고 기도도도하면서 방향을 잡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로교 장로가 직무대행으로 선임된 것에 대한 감리회 전반에 흐르는 반대 정서를 의식한 듯, “가장 중립적이고 공정한 입장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법과 교리와장정에 입각해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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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9)
박광재목사
(121.XXX.XXX.124) 2010-12-24 20:01:27
한국감리교회의 치욕을 극복할 솔로몬의 해법
한국감리교회의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장로교회의 변호사 장로라니 ? !
한국감리교회 126년 역사상 이 보다 더 치욕적인 일은 없을 것이다.
법원의 이러한 결정을 탓하기 전에 우선 한국감리교회 자정 능력이 없음을 회개야할 것이다.
박광재목사
(121.XXX.XXX.124) 2010-12-24 19:59:08
이러한 일이 한 번이 아니다 2006년도에 감리회전국장로회회장 직무대행으로 이미 장로회의 장로인 백현기변호사가 직무대행을 했었다. 이번이 두번째이다.
그러므로 한국감리교회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불난집에 부채질하느냐 ?고 항의할 줄 모르나 나는 한국감리교회에 붙은 불이 더욱 번지라고 부채질하는 것이 아니다. 한국감리교회의 치욕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재앙의 불을 끄게하려는 것이다.
나는 장로교회의 목사이다. 그러나 나는 웬만한 감리교도들 보다 감리교회를 더욱 사랑하는 장로교회의 목사이다. 지금은 비록 장로교회의 목사이나 나의 태생은 감리교도이다
박광재목사
(121.XXX.XXX.124) 2010-12-24 19:57:41
나의 가문에는 웨슬리안의 피가 120년동안 5대~6대에 걸쳐서 흐르고 있다.
나의 조부님께서 한국감리교회의 초대신학회 회원으로서 한국감리교회 제1호 교동 본처 전도사겸 장로로서 한국감리교회의 초석을 놓으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한국감리교회를 사랑한다. 한국감리교회가 해도 해도 너무한다 싶어서 더 이상 감리교회에 대한 신경을 끄고 살리라고 다짐도 해보았다. 그러나 한국감리교회가 이 지경으로 추락하고 있는데 어찌 잠잠할 수 있겠는가 ?
박광재목사
(121.XXX.XXX.124) 2010-12-24 19:56:27
내가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칠 것 같아서 또 다시 붓을 들고 이렇게 외치는 것이다.
한국감리교도들이여 ! 깨어 일어나라 ! 그리고 각성하라 ! 회개하라 ! 성경으로 돌아가라 !
거기에 해답이 있다. 개혁이란 ?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감리교회의 창설자인 요한 웨슬리선생께서 생전에 자신의 삶과 사역에서 자신의 이성으로 해결하기 힘든 난 문제에 부탁칠 때마다 종종 적용했던 성경의 제비뽑기를 적용하라.
박광재목사
(121.XXX.XXX.124) 2010-12-24 19:53:19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 (잠언18:18)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잠16:33)
이미 각각 열린 제28회 총회에서 뽑흰 두 분의 감독회장들을 최종 감독회장입후보자로 추천하고 제비를 뽑으면 간단하게 해결될 것을 왜 머뭇 머뭇 망서리고 있는가 ?
감독회장을 제비로 뽑되 두분 중 한분을 탈락시키는 것이 아니라, 한분은 제28대 감독회장으로. 한분은 제29대 감독회장으로 사역을 분담하여 세우되 그 임기는 2년으로 하면 얼마든지 합의할 수 있다.
박광재목사
(121.XXX.XXX.124) 2010-12-24 19:52:17
한국감리교회는 이미 제23회 입법의회 (장소:정동감리교회)에서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인단을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뽑기로 만장일치 결의를 한 바 있었다.
그러나 제비뽑기는 장로교회의 선거방법이라고 배척하여 한번도 시행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 제23회 임시 입법의회(분당의 만나감리교회)를 열고 폐지해 버리고 말았다. 그 결과 오늘과 같은 감치일을 당한 것이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당했다.
박광재목사
(121.XXX.XXX.124) 2010-12-24 19:51:06
전지전능하시며 교회의 머리시며 만왕의 왕이신 성삼위 하나님께 감독 및 감독회장 선택의 절대주권을 되돌려드리고
전 감리교도들이 초대교회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열흘동안 기도를 드린 후 사도 보선을 위하여 제비를 뽑은 것처럼 이제라도 감독회장을 제비로 뽑는 다면 한국감리교회의 분쟁과 분열은 그칠 것이고 치욕은 끝나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 길만이 한국감리교회를 치욕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유일한 '성경의 원안'이며 '솔로몬의 해법'이며 '우림의 판결법'이며 '성경의 제비뽑는 법'이다.
박광재목사
(124.XXX.XXX.213) 2010-12-21 16:16:15
한국감리교회는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법을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 제도로 개혁해야 한다.
그길만이 더 이상 한국감리교회가 감치일을 당하는 수모를 면하는 유일한 성경의 원안이 될 것이다. 이미 두 감독회장이 선출된 마당에 두 분을 최종후보자로 추천한 후 두 분을 놓고 제비를 뽑되 어느 한분의 후보자를 탈락시키면 합의할 수 없음으로 제28대 감독회장과 제29대 감독회장의 직책을 써 놓고 두 분이 제비를 뽑아서 제비 뽑힌대로 한 분은 제28대 감독회장으로 한 분은 제29대 감독회장으로 각 2년 씩 돌아가면서 사역을 분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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